[PO5] 연타석 투런포 박정권… '가을의 사나이' 입증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 SK 승리의 수훈갑은 단연 SK 4번 타자 박정권이었다

그는 이날 연타석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팀을 한국시리즈로 견인했다.

박정권은 4회 롯데의 선발투수 송승준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친 데 이어 6회 두번째 타자로 올라 롯데 투수 부첵의 3구를 받아쳐 비거리 115m의 홈런을 때렸다.

박정권은 이날 홈런 2방을 포함해 포스트시즌 통산 9호째를 기록했다.

역대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은 두산의 타이론우즈의 1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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