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예쁜 비행기 그리기’대회 개최

입력 2011-10-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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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항공기 외부 디자인에 사용

▲대한항공은 지난 22일 서울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인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행사에는 '외국 친구에게 소개하고 싶은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주제로 최종 선발된 어린이 300개팀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오른쪽 두번째)과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오른쪽 첫번째)가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지난 22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인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행사는 대한항공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한국미술협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지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에서 참가신청을 한 초등학교 어린이들 가운데 선발된 300팀의 참가자들은 이 날 격납고에 특별히 마련된 공간에서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모습을 화폭에 담았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우리나라에만 있는 아름다운 자랑거리를 외국 친구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이 같은 대회를 마련했다”며 “항공기에 새겨진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1등` 선정 작품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제정돼 수여되며, 대한항공 항공기 외부에 래핑돼 전 세계 하늘을 누비면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지난해‘제2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행사에서 1등으로 뽑힌 어린이의 ‘2018년 2월 평창의 모습’작품은 대한항공 B777-200 항공기에 디자인 돼 현재 전 세계의 하늘을 누비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차대영 한국 미술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초등학생 및 학부모 등 내외 귀빈 1000여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주제로 최종 선발된 어린이 300개팀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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