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 아이파크, 청약 2순위 평균 ‘1.23대 1’

입력 2011-10-23 11:40수정 2011-10-2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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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3순위 청약 후 28일 당첨자 발표, 11월2일부터 3일간 계약

현대산업개발이 대전 도안신도시 15블록에서 공급하는 ‘대전 도안 아이파크’가 2순위까지 청약 접수한 결과 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진행 중인 전용 84㎡ 1053가구에 2순위까지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분 17가구를 제외한 1036가구 모집에 총 1278건의 접수가 이뤄졌다. 120㎡ E형은 85가구 모집에 352명이 몰려 4.14대 1의 경쟁률로, 115㎡ A형은 285명이 몰리며 1.2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지난 14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 첫날 6000여명을 시작으로 주말에 1만4000여명이 다녀가며 3일간 2만여명 이상이 방문했다. 이와 함께 전화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회사 측은 24일 진행될 3순위 청약접수에 인근 지역 주민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근 대전 도안 신도시에서 7개 단지가 분양을 진행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선택이 신중해지고 있다”며 “도안 아이파크는 2014년 입주예정인 다른 단지들과는 달리 2013년 입주가 예정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저지구와 신세계 첼시 유니온 스퀘어 건립 등의 개발 호재와 정부청사 이전이 예정된 세종시까지 통근이 가능하다”며 “입지적 장점 덕분에 3순위에서 무난히 청약 마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대전 도안 아이파크의 분양가는 3.3㎡당 870만원 선이며 오는 24일 3순위 청약을 진행한 뒤 28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1월2일부터 3일간 계약을 실시한다. (문의 : 042-471-5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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