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마라톤 행사 서울서 오늘 개최… 통제되는 도로는?

입력 2011-10-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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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이래 최대 규모인 3만여명이 참가하는 마라톤 대회가 23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2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나이키는 서울시와 함께 23일 오후 4시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여의도공원까지 편도 10Km 도심을 가로질러 달리는 '나이키 위런서울텐케이(NIKE WE RUN SEOUL 10K)'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자수는 3만여명으로 전망된다.

참가자들은 오후 4시부터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서대문사거리, 충정로, 공덕오거리, 마포대교 등 서울의 주요 도심을 가로질러 여의도공원에 도착하게 된다.

행사 진행에 따라 도심 곳곳에서 도로 통제가 실시된다.

행사 출발 장소인 광화문광장은 행사를 위해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40분까지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의 진행에 따라 ▲ 광화문광장~서대문사거리(4:10~5:20) ▲ 서대문사거리~충정로(4:10~5:20) ▲ 충정로~공덕오거리(4:15~5:40) ▲ 공덕오거리~여의도공원(4:20~6:00) 구간에서 순차적으로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나이키의 글로벌 러닝대회인 '위런시티(WE RUN CITY) 10K'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1월까지 서울을 포함, 싱가포르, 멕시코시티,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전세계 13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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