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비오. AP연합
김비오는 23일(한국시간)는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매그놀리아GC와 팜GC에서 열린 칠드런스 미러클 네트워크 호스피톨스 클래식(총상금 470만달러) 3라운드에서 1타밖에 줄이지 못해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선두인 저스틴 레너드(미국), 헨릭 스텐손(스웨덴)에 1타 뒤졌다.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은 5타 줄여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전날보다 27계단이 뛰어 올라 공동 9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김비오는 예상상금랭킹 131위, 강성훈은 137위에 올랐다.
3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불안한 출발을 한 김비오는 다음홀에서 버디를 잡아 만회했지만 5번홀에서 뼈아픈 더블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김비오는 후반들어 10번홀(파5)에서 2온을 시킨 뒤 버디를 골라낸 뒤 12,14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추가했다.
한편 내년 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하려면 상금랭킹 125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