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청야니, 7승 보인다

입력 2011-10-22 19:14수정 2011-10-2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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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시즌 7승을 눈앞에 둔 청야니가 9번홀에서 티샷을 한 뒤 날아가는 볼을 바라보고 있다. AP/연합
대만의 스타 청야니(22·대만)가 7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청야니는 22일 대만 양메이의 선라이즈CC(파72·639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라이즈 타이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청야니는 이날 5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쳐 2위 안나 노르드크비스트(24·스웨덴)를 2타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전반에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인 청야니는 후반들어 11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으나 13번홀부터 연속 3개홀을 버디로 장식하며 전날 공동 3위에서 선두로 껑충뛰었다.

한편 한국은 한희원(33·KB금융그룹)과 양희영(22·KB금융그룹)이 선두에 4타차인 6언더파 210타로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LPGA투어 1승을 챙긴 최나연(24·SK텔레콤)은 3라운드에서 3타를 잃어 합계 3오버파 219타로 김미현(34·KT), 박세리(34·KDB산업금융그룹)와 함께 나란히 공동 21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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