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김, “그린 느려 스코어 좋았다”

입력 2011-10-22 18:00수정 2011-10-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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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김이 5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CJ
앤서니 김(26·나이키골프)은 22일 해슬리나인브릿지클럽에서 열린 CJ인비테이셔널(총상금 75만 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 이기상에 1타차로 2위에 머물렀다. 앤서니 김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쳤다.

다음은 일문일답

-오늘 경기 소감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샷이 좋지 않았다. 다만, 퍼팅이 잘 돼 스코어가 잘 나온 것 같다. 전체적으로는 어제와 같이 만족하지 못하는 경기였다. 내일이 마지막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이기상 선수와 같이 했는데.

초반에 버디 4개와 홀인원을 할 때 마치 비디오 게임을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동반자가 정말 잘쳤다. ‘잘했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어제와 비교했을 때 컨디션은.

별로 다를건 없다. 어제처럼 전체적으로 샷이 좋지 않아서 그 부분을 보완할 것이다. 컨디션도 나쁘지 않다. 그린이 느려서 좋은 스코어가 나왔다.

-내일 최경주 선수랑 경기하는데.

최경주 선수처럼 훌륭한 선수와 경기를 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최경주 선수와 경기를 하는데 있어 압박감은 있겠지만 이겨내도록 하겠다. 내일 버디를 많이 잡아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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