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문재인, 함양군수 재선거 지원유세

입력 2011-10-22 13:30수정 2011-10-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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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가 22일 경남 함양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같은 당 최완식 후보의 지원유세를 벌였다.

정 전 대표는 이날 함양 중앙상설시장을 방문해 "그동안 함양군민들은 무소속 후보를 찍어 많은 고생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젠 힘 있는 한나라당 후보를 당선시켜 그만 고생하시고, 함양을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한나라당 최 후보가 당선되면 정부와 여당에서 함양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도 같은 장소에서 무소속 윤학송 후보의 지원유세를 펼쳤다.

문 이사장은 "윤 후보는 함양의 새 정치를 이끌고 발전시킬 유일한 사람"이라고 추켜세우면서 "윤 후보는 김두관 경남지사가 신뢰하는 인물이어서 만약 당선되면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정 전 대표와 문 이사장은 각각 지원유세를 마친 후 함양 중앙상설시장을 돌면서 상인·주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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