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베트남에서 600억원 규모의 사무용 건물 공사를 시작했다.
금호건설은 22일 오전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웨스턴 뱅크(Western Bank)로부터 수주한 지하 4층, 지상 30층 규모의 사무용 건물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하노이 중심가인 랑하 거리에 있는 이 건물은 금호건설이 설계부터 마감까지 일괄 시공 방식으로 짓는다. 금호건설이 하노이에서 시공하는 두 번째 사업으로 지난 7월 비엣틴은행 타워 공사(수주액 110억원) 이후 3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