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청야니 공동 3위...'나쁘지 않아'

입력 2011-10-21 19:55수정 2011-10-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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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무대에서 시즌 7승을 노리는 청야니(22·대만)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선라이즈 타이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공동 3위에 머무르며 2라운드를 마쳤다.

청야니는 21일(한국시간) 대만 양메이의 선라이즈 CC(파72·6390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2개를 묶어 1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적어내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공동선두(7언더파 137타)인 아사할 무뇨스(23·스페인)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24·스웨덴)와 2타차다.

전날 4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이어 나갔지만 이날은 버디와 보기를 비슷하게 적어내며 1언더파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태극낭자들도 선두권 그룹에 이름을 올리며 맹추격에 나섰다. 양희영(22·KB금융그룹)과 한희원(33·KB금융그룹), 박희영(24·하나금융그룹) 등 한국선수 세명이 4언더파 140타를 쳐 공동5위에 올라 있는 상황이다.

최나연(24·SK텔레콤)은 1,2라운드 모두 이븐파를 쳐 공동 19위(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로 주춤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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