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핑크도배녀' 넘치는 핑크 사랑으로 주변인 경악

입력 2011-10-2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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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화성인 핑크도배녀가 넘치는 핑크빛 사랑을 보여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는 핑크색으로 모든 것을 깔맞춤하는 최강 깔맞춤인 핑크도배녀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핑크도배녀는 "핑크색은 나를 빛내주는 색깔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온통 핑크색으로 그득한 그의 일상생활을 공개했다.

핑크도배녀는 수영장에서도 확실히 튀었다. 핑크색 수영복을 입은 것은 물론 헤어 색상마저 핑크색이었기에 물 위에서도 핑크색만 둥둥 떠다니는 것처럼 보였다. 이에 제작진이 많이 튀지 않냐고 묻자 핑크도배녀는 "색깔이 핑크색이지 튀는 건 잘 모르겠다"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핑크도배녀는 이어 "수영도 수영이지만 제가 여기 온 이유는 따로 있다"며 핑크색 딸기탕으로 향했다. 실제로 수영장 한켠에는 따듯한 물로 된 딸기탕이 존재하고 있었던 것. 핑크도배녀는 "딸기에 비타민C도 많아서 좋다"며 그곳에 마치 전세라도 낸 듯 유유히 수영과 목욕을 즐겼다.

이후 수영장 관리인이 와 딸기 물을 부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자 핑크도배녀는 이 때다 싶었는지 자신의 몸에 직접 부어달라고 했다. 핑크도배녀의 몸에 딸기 물을 붓자 붉은 핏물 같기도 하고 보기에는 뭔가 민망한 상황이 연출됐다. 제작진은 "온 몸으로 (핑크 물)을 받으셨다"고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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