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청야니, 역시 홈무대...첫 날 공동 선두

입력 2011-10-20 19:26수정 2011-10-2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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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은 공동 22위에 그쳐

▲청야니가 대만에서 열린 LPGA 대만 챔피언십에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섰다.(사진=AP연합뉴스)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청야니(대만)가 안방무대에서 우승 기대를 부풀렸다.

청야니는 20일 대만 양메이의 선라이즈 CC(파72·639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만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로 미야자토 아이(일본)와 공동 선두에 나섰다.

대만팬들의 엄청난 응원을 등에 없은 청야니는 장타와 자신감을 무기로 선두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청야니와 라이벌 구도를 만들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최나연(24·SK텔레콤)은 버디 4개를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로 맞바꿔 이븐파 72타로 공동 22위에 머물렀다.

최나연은 7번홀까지 2타를 줄였지만 8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한것이 아쉬웠다.

9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상위권 진출을 노리는가 했지만 최나연은 10번홀(파4)에서 다시 1타를 잃었고 이후에는 타수 줄이기에 실패했다.

송민영(22·신한금융그룹)이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3언더파 69타)로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도 박희영(24·하나금융그룹)과 박인비(23)는 공동 6위(2언더파 70타)에 랭크됐다.

◇대만 챔피언십 주요선수 1라운드 성적

1.청야니 -4 (68)

미야자토 아이 (68)

3.안나 노르드크비스트 -3 (69)

송민영 (69)

모건 프레셀 (69)

6.크리스티 커 -2 (70)

박희영 (70)

케이티 퍼처 (70)

박인비 (70)

카트리나 매튜 (70)

미야자토 미카 (70)

22.최나연 E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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