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패션머티리얼,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승인

입력 2011-10-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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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능성 섬유소재 전문기업 코오롱패션머티리얼(대표이사 김창호)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8년 3월 코오롱의 원사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된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이후 코오롱하이텍스와의 합병을 통해 원사, 원단, 가공의 일관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국내 최초 투습 방수 원단 개발, 흡한 속건 기능성 원사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미래 핵심 소재 개발 사업인 WPM(World Premier Materials)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써 나노 섬유 및 활용 기술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의 고객사는 국내외 섬유패션 연관 기업이며 주요 고객사로는 노스페이스, 콜롬비아스포츠, 버버리, 갭, 잭울프스킨 등 글로벌 패션기업들과 폴라텍, 미쯔이, 세창상사 등 국내외 유명 원단 제조 판매 기업 등이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5162억원, 당기순이익은 187억원으로 이는 전년대비 각각 30%, 44% 증가한 수치다. 또한 설립 이후 원사 및 원단 사업 부문 공히 매년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측은 “올 상반기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31% 상승한 실적으로, 이러한 여세를 몰아 올 해 역시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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