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모잠비크 해상광구서 초대형 가스전 발견

입력 2011-10-20 16:54수정 2011-10-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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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천연가스 소비량 1년치 확보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해상 Area4광구

한국가스공사는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해상에서 대규모 천연가스전을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스가 발견된 탐사정은 Area4 광구의 네 개 탐사정 중 첫 번째 탐사정으로 잠재 자원량은 최소 15Tcf(약 3억4000만t)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가스공사는 이번 가스 발견으로 국내 천연가스 소비량 약 1년치(3400만t)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설명했다.

이 광구의 지분은 가스공사 10%, 이탈리아 ENI사가 70%, ENH사가 10%, GALP사가 10%를 보유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광구전체의 가스매장량 평가를 위해 2013년 1월까지 해당 지역에 총 3개 탐사정을 추가로 시추할 계획”이라며 “향후 가스 발견량은 더욱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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