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그대, 하루 18분만 스톱

▲18분
피터 브레그먼 지음/김세영 옮김/쌤앤파커스 펴냄/1만5000원/288쪽
그러나 한편으로는 허탈하다. 이처럼 열심히 산 결과, 내게 주어진 것은 무엇인가? 성공도 행복도 갖지 못한 채 모래알처럼 흩어져가는 시간만 부여잡고 있는 것일까? ‘일의 우선순위를 부여하라’ ‘집중시간을 가져라’ 등 무수한 시관관리 지침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도, 우리는 왜 시간을 지배하지 못하고 오히려 시간에 휘둘리며 허둥대기만 하는 걸까?
‘18분’은 그에 대해 단순하지만 강력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책의 솔루션은 극히 단순하다. 하루에 딱 18분만 멈추라는 것.
이 책은 바쁜 하루를 살면서도 정작 ‘잘 살고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주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처방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