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19일 MBC에 따르면 윤시윤은 김재원이 맡았던 명품샵 오너 겸 주차요원 서재희 역을 맡아 괴팍한 성격의 여순경 차봉선으로 분한 이지아와 호흡을 맞춘다.
당초 서재희 역에 캐스팅됐던 김재원은 이달초 '나도, 꽃' 촬영장에서 스쿠터가 넘어지면서 어깨를 다쳐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윤시윤은 "밝고 유쾌한 드라마라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 여러 배우들과 잘 어울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태지와 이혼 소송 후 복귀작으로 '나도, 꽃'을 택한 이지아는 "촬영현장이 집에 온 거 같고 좋다. 편안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도, 꽃'은 다음 달 2일 '지고는 못살아' 후속으로 첫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