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리커창, 23∼27일 남북한 연쇄 방문

입력 2011-10-19 17:04수정 2011-10-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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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차기 총리로 주목받고 있는 리커창(李克强.56) 국무원 부총리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공식 방한한다고 19일 외교통상부 장위(姜瑜) 대변인은 밝혔다.

장 대변인은 리 부총리가 방한에 앞서 23일~25일 북한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리 부총리는 남북한의 요청에 따라 정식 우호방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기간동안 이명박 대통령과 박희태 국회의장, 김황식 국무총리를 예방해 한중 관계와 한반도 정세, 지역ㆍ국제적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리 부총리가 이끄는 대표단 규모는 장즈쥔(張志軍)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 등 고위관리와 기자단을 포함해 약 80명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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