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신촌 대학가 밀집지역에 분양하는‘신촌 푸르지오 시티’오피스텔 청약 결과 전 평형에서 마감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17~18일 양일간 청약을 접수한 결과, 평균 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군으로 구분된 전용면적 23~25㎡ 133실은 최고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측은 신촌지역은 지난 1월‘이대역 푸르지오 시티’를 공급해 흥행몰이에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근에‘신촌 푸르지오 시티’역시 대학생 및 직장인의 수요에 맞춰 전실 소형평형으로 공급했다. 특히‘이대역 푸르지오 시티’보다 낮은 분양가 책정으로 투자자 및 주거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하철 2호선인 이대역과 경의선 신촌역이 도보로 5분거리로 초역세권인 점, 주변에 5개 대학이 자리잡아 임대수요가 풍부하다는 점, 편리한 교통망 등 오피스텔 투자의 3박자를 전부 갖추었기 때문에 ‘신촌 푸르지오 시티’에 많은 사람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신촌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7층 ~ 지상 22층으로 총 361실로 구성돼 있으며, 대학생 및 직장인의 수요에 맞추어 전용면적 23㎡~28㎡로 100% 소형평형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