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퍼플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한다.
네오퍼플은 오는 11월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연예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해 진출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네오퍼플에 따르면 이번 사업 목적 추가는 단순한 정관 변경이 아닌 본격적인 사업 진행을 위한 것으로 수익 구조 다변화를 위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지난 1년간 준비해왔다.
네오퍼플은 기존 사업인 식품 제조업을 탄탄한 캐시카우로 두고 블루오션이 될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위한 여러 사전 준비 단계를 마쳤다.
회사는 향후 역량있는 신인 가수를 발굴해 기획 제작하고, 국내 유명 가수의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네오퍼플의 김병준 이사는 “최근 종합편성채널의 출범과 한류 열풍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뜬구름 잡는 식의 허상이 아닌 기업의 생존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차근차근 사업 진출을 준비해왔다”라며 “기존 식품 제조업에서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사업다각화를 통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는 네오퍼플의 향후 성장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사업을 진행할 새로운 이사 선임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