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디지털텍, 현대증권 대영저축은행 인수소식에 상한가

입력 2011-10-1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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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지난달 영업정지된 대영저축은행의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디지털텍이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19일 오후 12시43분 현재 디지털텍은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74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언론은 현대증권이 최근 대영저축은행 실사를 마무리했으며 인수에 대한 최종 결론을 앞두고 막바지 고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인수 방식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경영권 이전 방식이며 인수가격은 약 1000억원 내외 수준으로 전해졌다.

대영저축은행은 디지털텍이 53%, 코아스가 20%, 고광선씨가 15.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의 경영진단 결과 6월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9.13%를 기록해 지난달 영업정지 조치를 받았다. 하지만 이번에 현대증권으로 경영권이 이전될 경우 다시 정상적으로 영업할 수 있게 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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