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성폭행 '용감한 시민상' 영화배우 누군가 했더니…

입력 2011-10-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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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A(34)씨가 10대 청소년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19일 서울중앙지점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0일 스마트폰 채팅으로 알게된 김모(17)양을 서울 중랑구 한 모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달 5일에도 김양과 성관계를 가졌고, 이후 김양이 자신을 만나려 들지 않자, “조용한 곳에서 얘기하자”며 모텔로 유인해 성폭행했다.

A씨는 2005년 개봉한 한 액션 영화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로, 2008년에는 한 시민과 함께 흉기를 든 강도를 붙잡아 ‘용감한 시민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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