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수현! 드라마 ‘천일의 약속’ 1위…

입력 2011-10-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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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김수현 작가의 SBS 새 월화극 '천일의 약속'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SBS '천일의 약속' 2회는 전국기준 1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된 1회분 12.8%에 비해 1.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천일의 약속'에서는 건망증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이서연(수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서연은 가스 불 위에 주전자를 올려놓고 태우는가 하면 월요일을 일요일로 착각해 출근할 생각도 하지 않았다.

자신의 상태가 이상하다고 느낀 이서연은 결국 병원을 찾아갔다. 의사는 여러 검사 후에 “치매와 경도인지장애는 비슷한 점이 많아 1, 2년간 추적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충격적인 진단 결과에 망연자실한 이서연의 모습이 그려지며 곧 다가올 비극을 암시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계백' 26회는 12.9%를 기록, 25회분 13.5%에 비해 0.6%P 하락했다. KBS 2TV '포세이돈' 10회는 7.4%로 9회분 7.9%에 비해 0.5%P 상승했으나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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