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발열내의 1벌이 1만원대

입력 2011-10-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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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20일부터 26일까지 잠실점, 서울역점 등 전국 주요 40개 점포에서 ‘발열내의’를 총 13만장 가량 준비해 시중가보다 최대 40~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발열내의’는 체내에서 발생하는 수분을 흡수해 자체적으로 열을 발생시키는 원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고, 일반 내의보다 얇아 착용감이 뛰어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인기를 끌고 있다.

유명 언더웨어 브랜드인 트라이의 경우, 작년 발열내의 매출이 2009년보다 2배 이상 신장했으며, 롯데마트에서도 작년 발열내의 매출이 2009년보다 2.8배 가량 신장하는 등 발열내의에 대한 수요는 점차 커지고 있는 추세다.

롯데마트는 올해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해 작년 겨울부터 올해 선보일 발열내의 상품을 준비해 ‘성인 발열내의(상/하)’를 각 9000원에, ‘아동 발열내의(상/하)’를 각 7000원에 판매한다.

배다희 롯데마트 언더웨어 MD(상품기획자)는 “올해 겨울은 예년보다 길고 더욱 추울 것이라는 예보가 나와 발열내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작년보다 물량도 2배 이상 늘리고, 디자인과 색상도 다양화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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