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언 반스, 부커상 수상

입력 2011-10-19 08:1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영국 작가 줄리언 반스가 18일(현지시간) 부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커상은 영어권 최고의 문학상이다.

부커상 수상위원회는 소설 `더 센스 오브 언 엔딩(The Sense of an Ending)'의 작가 반스를 픽션 부문 올해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반스는 상금으로 5만파운드(약 9000만원)를 받게 된다 .

그는 과거 세차례 최종 후보 명단에 올랐지만 수상자로 선정되지 못했다.

이번에는 스티븐 켈먼, 캐럴 버치 등 영국, 아일랜드 및 영연방 국가 출신의 유명 작가들과 경합해 마침내 상을 탔다.

그는 ‘10 1/2장으로 쓴 세계 역사’ ‘플로베르의 앵무새’ 등을 집필했으며 앞서 구텐베르크상, 페미나상 등을 수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