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댓글로 저소득층에 김치 1만2000포기 기부

입력 2011-10-1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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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도너스캠프, 6월부터 SNS 기부 방식 도입…댓글 1개당 3포기

CJ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공부방 아동 교육 지원 온라인 나눔터 ‘CJ도너스캠프’가 10월 소셜기부로 댓글 1개당 아동 1명에게 김치 3포기를 기부하는 SNS 기부 캠페인을 벌인다.

CJ는 지난 18일부터 시작한 ‘SNS 기부 캠페인’를 통해 공부방 아동 4000명이 겨울 동안 먹을 수 있는 김치 총 1만2000포기를 공부방에 후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소셜기부는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C로그 계정을 가지고 있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CJ도너스캠프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소셜기부를 시작한 이후 꾸준히 젊은 층 참가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며 “남을 돕는 것이 즐겁고 쉽다는 생각을 갖게 함으로써 사회전반에 기부문화를 활성화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고 설명했다.

한편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서는 소셜기부와 함께 공부방 아동들에게 기부할 김치를 만들 자원 봉사자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김치 만들기 자원봉사에는 가족(초등학생 이상 자녀)이나 연인, 친구 등을 동반할 수 있으며, 다음달 19일 강서구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열린다.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CJ도너스캠프는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소셜기부’를 시작해왔다. 6월에는 1100명에게 영화 관람을, 7월에는 2190명에게 빕스 식사를, 8월에는 추석명절음식 3000인분을, 9월에는 600권의 책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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