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커플즈'는 저마다 특별한 사연을 가진 다섯 싱글이 우연과 필연으로 서로 얽히고 설키는 커플 탄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로, 오늘 기자간담회에는 정용기 감독을 비롯해 김주혁, 이윤지, 이시영, 오정세, 공형진 등 주연배우 다섯 명이 모두 참여했다.
배우 김주혁은 기자간담회에서 사랑관을 묻는 질문에 "사랑은 운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한 후 "오늘 끝나고 운명의 사람을 만났으면 한다"고 재치있게 덧붙였다.
정용기 감독은 "전작 '홍길동의 후예'의 성적이 좋지 않아서 이번 작품을 통해 꼭 재기하고 싶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로맨틱 코미디 '커플즈'는 오는 11월 3일 전격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