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7월1일 남해안에 발령했던 보름달물해파리주의보를 18일부터 해제한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7월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만과 경상남도 통영시 원문만에 올해 첫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를 발령한데 이어 8월26일엔 경남 고현만에도 주의보를 발령했다.
전남 보성군 득량만에 내려졌던 해파리 주의보는 현장의 제거 작업 후 확산 가능성이 없어 8월 26일 해제됐다. 경남 원문만과 고현만에서는 현장의 제거작업에도 지속적인 발생을 보이다가 9월 하순께부터 점차 발생률이 낮아져 18일을 기해 원문만과 고현만의 주의보까지 완전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