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임기가 만료되는 김용환 이사의 후임으로 IT전략부장 김기홍씨를 신임이사로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김기홍 신임이사는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역대 임원 중에는 최초의 전산전문가이다.
김기홍 이사는 1957년생으로 동래고, 부산대 수학과를 졸업했으며, 1989년 7월 기보에 입사한 후 정보사업부, 인천지점장, 동부지점장, IT전략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김 이사는 기보가 현재와 같은 안정적인 IT시스템을 갖추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기홍 이사의 임기는 2013년 10월 18일까지 2년간이다.
한편, 기보는 2년의 임기가 만료된 권택수 이사의 임기를 2012년 10월10일까지 1년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