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권본부는 18일 1사 1촌 자매결연마을인 전북 장수군 장계면 동동마을에서 수확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종태 호남권본부장을 비롯한 광주, 군산, 익산, 대불지사 직원 등 30여명 참석해 고구마, 사과 등 지역특산품 수확을 도왔다.
이어 동동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단체, 학교 등과의 교류행사인 ‘제5회 장계가는 날’ 에 참석했으며 농촌체험 숙박시설에 냉장고 3대를 기증했다.
최종태 호남권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공익을 실천하는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교류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산단공은 동동마을과 지난 2006년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농번기 일손돕기, 농촌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동마을 주민 초청 산업단지 견학행사, 지역특산품 구매 지원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