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의존하던 분체기계 국산화 선도
(주)유성분체기계(대표 김재영·사진)는 1994년 설립된 로타리밸브 및 분체관련기기 개발 전문업체로 100% 수입에 의존하던 분체기계를 독자 기술을 내세우며 국산화를 선도한 기업이기도 하다. 고체물을 잘게 부수고 운반하는 분체기계는 주로 사료,시멘트,제당,제분,환경,소각업체 등에서 산업용으로 많이 쓰이는 장비다. 유성분체기계는 분입체의 배출, 정량공급 및 공기 수송 등에 사용되는 부품 로타리 밸브 분야에서도 국내 시장 60% 이상을 점유하며 1위 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만족하지 않고 해외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현재 중국과 일본, 말레이사아, 인도네시아 등과 수출 물꼬를 튼 상태다. 수상 경력도 화려해 그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2007년 중소기업경영대상, 2009년 한국의 아름다운기업 대상을 비롯해 같은 해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희망중소기업혁신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