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음원 1위는 '울랄라세션'… 슈스케 독주는 어디까지?

입력 2011-10-18 10:33수정 2011-10-18 10:3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엠넷닷컴
케이블채널 엠넷의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가 2주 연속 음원 왕좌에 등극했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슈스케3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고 있는 울랄라세션의 ‘Open Arms(오픈 암스)’가 10월 둘째 주(10월 9일~10월 15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울랄라세션은 첫번째 경연곡‘달의 몰락’도 6위에 올리며 ‘슈스케3 신드롬’ 주역으로 부상했다.

또 다른 슈스케3 출연 팀인 버스커 버스커는 ‘동경소녀(3위)’를, 투개월은 ‘Poker Face(포커 페이스)(4위)’와 ‘여우야(5위)’로 주간차트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음원은 그 뒤를 이었다. 가수 김경호-김연우가 열창한 ‘사랑과 우정 사이(2위), 윤민수-이영현의‘체념(8위) 등이 주간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 예능 OST간의 치열한 인기 공방이 두드러지는 한 주였다.

이에 맞서 신곡으로 컴백한 남자 가수들의 인기도 본격 점화됐다. 먼저 솔로로 나선 슈프림팀 쌈디(Simon D)의 ‘짠해(Cheerz)’는 무려 71계단 상승하며 10위를 차지했다.

휘성의 신곡 ‘놈들이 온다’는 이별의 아픔을 '놈'이라는 단어에 비유해 비장한 심경을 서정적인 멜로디로 표현한 곡으로 11위에 올랐다. 정엽이 새롭게 선보인 2집 'Part I : ME'의 타이틀 곡 ‘눈물나’는 12위에 안착하며 인기 순항을 보였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울랄라세션이 지난 14일 '슈스케3-Top 7' 방송에서 ‘미인’으로 가수 이승철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슈스케3 여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연애시대’와 ‘Airbag(에어백)'으로 가요계에 돌아온 가수 이승기, 타블로 등과 함께 실시간 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