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9일만에 약세…개인 ‘팔자’

입력 2011-10-18 09:18

지수선물이 9거래일만에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개인이 장 초반 하락장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18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대비 1.89%, 4.60포인트 내린 239.30을 기록중이다.

전날 뉴욕증시가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대한 독일 정부측의 부정적인 발언이 알려지면서 급락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전일대비 2% 가까운 급락세로 출발했다.

장 개시 직후부터 개인 순매도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2210계약 순매도를 기록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433계약, 966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베이시스는 +0.50 내외로 전일에 비해 소폭 개선됐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311억원, 26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337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1990계약 늘어난 10만9087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