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 티아라에 사과의 뜻 전달받아

입력 2011-10-17 22:24수정 2011-10-18 14:01

김현정 기자 khj@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모세 트위터)

티아라의 행사 태도에 대해 공개 비난한 모세가 티아라로부터 사과의 뜻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모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행사 태도로 구설수에 오른 모 여자그룹. 그럴 줄 알았어. 걔네 인사 안하는 걸로도 유명해. 해명 글 올렸다는 그 여자 애는 나랑 몇 번을 마주치는 동안 한 번도 인사를 안하더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티아라 효민이 해당 행사에 대해 해명의 글을 올리자 모세는 오후 7시께 "어쨌든 난 할 말 한거고 그럴려고 한 건 아니지만 그 친구들의 사과의 뜻도 잘 전달 받았다"며 "생각치 못한 쪽으로 상황이 좀 흘러서 나도 그 친구들에게 미안함"이라는 말을 남기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한 "내가 좀 독하게 얘기했지만 그 친구들이 너무 너무 미안해하는 걸 보니 천성이 그랬던 건 아닐테니 뭐 앞으로 잘 지켜보면 될 일. 나 참 쑥스럽네. 쩝"이라고 해명 아닌 해명을 남겼다.

한편 티아라 효민은 "즐거운 모습을 보여 드리기위한 일종의 퍼포먼스가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며 무대위 태도 불량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