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노진환 기자
17일 오후 7시4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해일은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이순재를 비롯해 '풍산개' 윤계상, '헬로우 고스트'의 차태현, '황해'의 김윤석을 제치고 수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박해일은 “정말 영화제를 즐기자는 마음으로 참석했는데, 원빈에게 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면서 “제게 활 한 자루를 쥐어주신 김한민 감독을 비롯해 관계자 및 동료 배우분들과 740만 관객 여러분께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우주연상은 영화 ‘블라인드’의 김하늘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