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노진환 기자
17일 오후 7시4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원빈은 네티즌 투표에 의해 선정되는 인기상을 수상해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수상자로 호명돼 무대에 오른 원빈은 “응원해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사랑 받은 만큼 항상 고민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빈은 차기작에 대한 MC 신현준의 질문에 “아저씨 이후 많은 시나리오를 받아봤다”면서 “아직 다음 작품을 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킬러들의 수다2’가 제작될 경우 ‘몸값을 낮출 수 있느냐’는 질문에 “가능하다”며 밝게 웃었다. 원빈은 신현준과 함께 장진 감독의 ‘킬러들의 수다’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