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베트남 빈푹성 도로공사 착공식

입력 2011-10-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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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베트남 북부 홍강 델타 유역에 위치한 빈푹성과 하노이 서북쪽에 위치한 메린을 잇는 도로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포스코건설은 17일 베트남 빈푹성~메린 도로공사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7월 수주한 이 프로젝트는 메린 신도시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연장 15km의 4차선 도로로 건설된다. 사업구간에는 교량 4개소와 부대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빈푹성~메린 도로'가 2014년 준공되면 지연간 유통 활성화와 물류비 절감 등 경제적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팜반봉 빈푹성 공산당서기장, 풍꽝훙 빈푹성 인민위원장, 당꽝홍 빈푹성 부인민위원장, 응웬꽁쏴이 하노이 공산당부서기장, 응웬반코이 하노이 부인민위원장, 나가세 토시오 JICA(일본 국제협력기금) 베트남 부대표,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등 관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베트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품질과 환경면에서 최고의 도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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