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개인 ‘사자’ 8거래일 상승랠리...485.38(11.49P↑)

입력 2011-10-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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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8거래일째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1.49포인트(2.42%) 오른 485.38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가 반등 마감했다는 소식에 48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장 초반 기관의 매도물량에 480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480선을 회복한 뒤 꾸준히 상승폭을 유지했다.

이후 장마감 직전 기관이 ‘사자’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해 485선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주 상승은 개인이 이끌었다. 개인은 681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 역시 42억원 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675억원 주식을 팔아치우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운송(-0.07%)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방송서비스와 종이목재가 각각 5.87%, 5.62% 급등했다. 또한 제약(4.45%), 통신방송서비스(4.25%), 컴퓨터서비스(4.00%)도 오름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역시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에 메디포스트(15.00%), 차바이오앤(13.81%), CJ오쇼핑(10.00%)이 급등 마감했다. 반면 다음(-0.99%), CJE&M(-1.88%), 동서(-0.47%)는 하락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줄기세포 관련주들이 국회가 약사법 개정안을 심의한다는 소식에 급등했으며 황우석 박사가 개의 난자를 이용해 코요테 복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 31개 종목을 포함한 678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없이 274개 종목이 하락했다. 78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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