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데이, 정보 유통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입력 2011-10-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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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플러그인’ 서비스 시작

NHN이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미투데이가 ‘소셜 플러그인 서비스’를 시작하고 컨텐츠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정보 유통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17일 NHN에 따르면 이번 기능 추가로 이용자들이 인터넷 서핑 중 좋은 콘텐츠를 찾았을 때 해당 페이지에 표기된 ‘미투’ 버튼을 눌러 모아보는 메뉴에 노출시킬 수 있고 같은 페이지를 미투한 사람들과 의견을 교환할 수도 있다.

가령 미투 버튼이 설치된 페이지에서 공감하고 싶은 내용이 있을 경우 이용자는 한번의 클릭으로 해당 내용을 친구들에 공유할 수 있다.

해당 내용은 이미 익숙한 미투데이 포스트 형태로 친구들에게 전달되며 이렇게 전달된 모든 포스트들은 미투버튼을 설치한 사이트의 공식 미투데이 계정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블로그나 외부 사이트 운영자들은 홈페이지에서 미투데이 소셜 플러그인을 손쉽게 설치 할 수 있다. 타 SNS 소셜플러그인의 경우 소셜 플러그인을 설치했더라도 누가 내 포스트에 미투를 했는지 어떤 포스트에 대해 피드백이 발생했는지 파악하기 힘들었지만 미투데이 소셜플러그인은 이 모든 활동을 설치자의 미투데이 계정에 남김으로써 방문자의 피드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현재 주요 기업체 웹사이트 20여 곳에서 우선적으로 미투데이 소셜 플러그인을 도입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받고 있다. 해당 기능이 도입된 사이트는 미투를 통해 컨텐츠를 미투데이 이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시킴으로써 사이트의 이용자 방문과 참여를 늘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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