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아프리카 포도밭 사업 지원한다

입력 2011-10-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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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은‘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기업 공식 SNS인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를 통해‘아프리카에 포도밭을!’캠페인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풀무원 기업 페이스북(www.facebook.com/pulmuonelove)을 방문해 말라위에 관한 퀴즈 정답과 함께 말라위 어린이들에게 보낼 응원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댓글 100개당 포도밭 지원 사업비 1000만원을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전달하게 된다.

같은 기간 풀무원 기업 블로그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http://blog.pulmuone.com)에서는 말라위 지역의 현황과 캠페인 소식을 전달하고 페이스북과 함께 1000개 댓글 달기가 동시 진행된다. 기업 트위터(@pulmuonelove)에서도 말라위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금은 말라위 살리마에 위치한 기아대책 어린이 교육개발 사업장에 전달돼 포도밭을 조성하는데 사용된다. 말라위의 150여명의 어린이 1명당 1그루의 포도나무 묘목을 제공하고 포도밭에 물을 대는 관개시설 확충, 농사를 짓고 밭을 관리하는데 필요한 농사법을 가르치는 교육비로 쓰일 예정이다.

풀무원 관계자는“포도는 한번 심으면 20년 동안 매년 수확이 가능한 다년생 작물이기 때문에 향후 20년간 살리마 지역의 빈곤가정 어린이 150명을 포함해 총 1000여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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