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우대 車보험 17일 출시...가격 17%↓

입력 2011-10-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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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자동차보험보다 17% 저렴한 서민우대 자동차보험이 출시된다.

1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 흥국화재, 롯데손해보험은 서민이 소유한 자동차에 대해 기존 상품에 비해 싸게 가입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을 17일부터 판매하기로 했다.

한화손해보험과 그린손해보험, 현대해상, 동부화재, 더케이손해보험, 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오는 20일, AXA손보는 21일, 메리츠화재는 26일 서민우대 자동차보험 상품을 각각 내놓는다.

서민우대 자동차보험의 할인율은 기존 오프라인 상품의 평균 보험료보다 17%가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사고 시 보장 내용은 일반 자동차보험과 같다.

서민우대 자동차보험에 가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거나 저소득계층으로 생계목적의 중고 소형차 1대를 소유한 사람만 해당한다.

저소득 계층으로 생계목적의 중고소형차 1대를 소유한 사람도 △만 35세 이상이면서 가계소득이 4천만원 이하 △만 20세 미만의 부양 자녀 △비사업용 중고소형차 1대(10년 이상 경과한 1천600㏄ 이하의 일반 승용 또는 1t 이하 화물차량) 소유라는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서민우대 자동차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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