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크리스-신지수 탈락 '울랄라세션' 또 1위

입력 2011-10-15 01:53수정 2011-10-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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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슈퍼스타K3’ 톱7에서 크리스와 신지수가 탈락을 맛봤다.

14일 방송된 ‘슈퍼스타K3’는 크리스, 크리스티나, 투개월, 울랄라세션, 김도현, 신지수 등 톱7 멤버들이 ‘그대에게 보내는 노래’를 주제로 무대를 펼쳤다. 최종결과 신지수와 크리스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4인조 남성 보컬그룹 울랄라세션은 다섯 번째 멤버에게 보내는 노래로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을 불러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점인 평균 96점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울랄라세션은 시청자 문자투표 점수를 합산하지 않고도 합격하는 ‘슈퍼세이브’로 톱5에 진출했다.

반면 미국인 크리스는 전 여자친구에게 보내는 노래로 소녀시대의 ‘이승철로부터 “한국인에게 감정을 전달하기는 부족하다”는 혹평을 들으며 탈락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는 탈락한 뒤 “감사하다.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한국, 사랑해요”라고 아쉬운 탈락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독특한 목소리로 주목받았던 신지수도 아쉽게 탈락했다. 자신에게 보내는 노래로 god의 ‘길’을 선택했던 신지수는 이날 “성대에 혹이 있다”는 고백을 하면서까지 분투했으나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신지수는 “너무 많은 걸 배우고 간다”며 “스무 살 전에 이런 경험을 하게 해줘 감사하다. 슈퍼위크 이후 목관리를 못했는데 앞으로 욕심도 줄이고 더 열심히 노력해 좋은 노래를 하는 사람이 되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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