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한미FTA비준안 17일 끝장토론 이후 재논의

입력 2011-10-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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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원내대표는 14일 회담을 갖고 한미FTA비준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17일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끝장토론 이후 논의키로 했다.

또 성폭력 등 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 방지대책을 마련하기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으며 북한에 억류된 통영의 딸 신숙자씨 모녀의 조기송환 촉구 결의안,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 촉구 결의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오찬 회담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여야는 미디어렙법, 국방개혁 관련법, 북한인권법 등 각 상임위에서 타결이 지연되는 법안처리를 위해 6인 소위를 구성한다. 6인 소위에는 양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상임위 여야 간사 및 위원이 참여한다.

또 또 2012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각 상임위별로 논의를 마무리해 11월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하고 예결위는 같은 달 30일까지 의결, 12월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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