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지난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인류보고서 화성인 X-파일'에서는 청순한 외모에 괴력을 발휘하는 청순차력녀가 등장했다.
이날 청순차력녀는 12명이 탑승한 차량을 입으로 끌어내고 목으로 철근을 휘는 괴력을 선보였다.
또 제작진은 청순차력녀를 위해 소개팅 자리를 마련했다. 소개팅남은 "청순한 여자가 이상형"이라며 관심을 보였지만 흰 원피스를 입고 발차기 대결을 벌이는 모습을 보고 "그냥 친누나 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청순차력녀는 "그럴 줄 알았다. 제가 한 짓이 있는데"라며 "제가 마음에 드시는 분은 연락 주시길 바랄께요. 절대 때리지 않아요. 물지 않아요"라고 공개 프로포즈를 남겼다.
누리꾼들은 "힘을 감추실 필요가 있으신 듯", "정말 괴력이다", "남자분들 깜짝 놀라셨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