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사천 엘크루’ 모델하우스 인파 북적

입력 2011-10-13 09:42수정 2011-10-13 09:44

이상혁 기자 danie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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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이 건립 중인 ‘사천 엘크루’ 모델하우스 오픈일, 방문 고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계열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짓는 ‘사천 엘크루’ 아파트의 모델하우스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분양 성공을 예감케 하고 있다.

사천 엘크루는 지난 11일 모델하우스 오픈에 이어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대우조선해양건설에 따르면 11일 오픈식에는 평일임에도 약 3000여명의 고객이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다양한 옵션과 대우조선해양건설이 표방하고 있는 바다 위 호텔 ‘크루즈 라이프 스타일’ 공간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경상남도 사천시 사남면 월성리 산28-1번지 일대에 연면적 10만7177㎡ 규모로 지상15층 아파트 9개동과 2개의 부속동으로 건립된다. 분양 규모는 전용면적 84㎡ 277가구, 전용면적 101㎡ 199가구, 전용면적 140㎡ 120가구 등 총 596가구다. 분양가는 3.3㎡당 460만~550만원이며, 2012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모델하우스 오픈 기념행사로 ‘사랑의 쌀’ 이벤트를 기획, 기념 화환을 ‘쌀화환’으로 대체해 사천시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문의 055-853-8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