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2차 실패 원인 규명이 오는 18일부터 열린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동안 우리나라에서 나로호 2차 발사 실패 원인 규명을 위한 '제2차 한·러 공동조사단(FIG: Failure Investigation Group) 회의'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1차 때 합의한대로 러시아측이 추가 제공한 자료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놓고 양측이 실패 원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두 나라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27~2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제1차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