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친슨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인수할 것"

입력 2011-10-12 19:37수정 2011-10-1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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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세계적 자동차 기업인 허친슨이 국내 부품업체를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친슨금아는 12일 삼성동 인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허치슨그룹 자크 메니에 회장은 "우리는 금아와 금한을 인수하는데 긴 시간을 주저하지 않았다"며 "그것은 우리가 세계 자동차 5위 생산국인 한국에서 신장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허친슨금아는 강원도 문막 혁신도시에 음성 및 양주 공장을 이전할 수 있는 2만3천㎡ 부지를 확보해 자동차용 방진고무와 실링을 생산하고, 향후 현대기아차에도 납품을 추진하는 등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허친슨금아는 허친슨이 국내 자동차부품업체인 금아플로우와 금아를 인수해 설립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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