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 이틀째 돌입… 권력형비리·도가니 쟁점

입력 2011-10-12 07:03수정 2011-10-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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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2일 본회의를 열어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 질문을 진행한다.

김황식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질의에선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비리 의혹과 영화 ‘도가니’로 불거진 장애아동을 비롯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인권침해, 성폭력 문제 등이 화두가 될 전망이다.

여야는 특히 전날에 이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박원순 범야권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폭로도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또 이명박 대통령의 서초구 내곡동 사저 매입을 두고 공방이 예상된다.

한나라당 심재철 이철우 이범관 조전혁 최경희 강명순 안효대 의원, 민주당 김우남 박기춘 김학재 최종원 의원,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과 무소속 최연희 의원이 질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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