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게보린’이 젊고 발랄한 신세대 모델을 영입, 새로운 광고를 통해 소비자층 확대를 꾀한다.
삼진제약은 소염진통제 게보린의 새 광고모델로 걸그룹 ‘걸스데이’를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걸스데이와 함께 발랄하고 유쾌한 음악과 댄스로 두통, 치통, 생리통을 해결한다는 컨셉의 새로운 광고는 이번달 말부터 방열될 예정이다.
새로운 광고는 5명의 걸스데이 멤버들이 야외 콘서트에서 관객들과 함께 신나는 춤과 노래를 하며 게보린으로 가족과 친구의 생활 통증을 빠르게 해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걸스데이의 히트곡‘반짝반짝’을 개사한 CM송도 삽입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부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진제약은 그동안 게보린 광고에 서경석, 김승현, 강남길, 구준엽, 이경실 등 서민들에게 친근하면서도 건강한 이미지를 가진 유명 연예인들을 출연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인기 아이돌 그룹인 걸스데이의 영입으로 한결 더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로 소비자 곁에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