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건업, 원주‘신일유토빌’분양

입력 2011-10-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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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건업이 강원 원주시 우산동 333-1 일원에 우산주공아파트를 재건축 한 ‘원주 신일유토빌’ 아파트 잔여 세대를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지하 2층, 지상 10∼24층 15개동에 전용 59~116m²으로 총 884가구로 구성됐다.

신일유토빌은 ‘캐시백 마케팅 ’을 도입,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 소형면적은 100% 마무리 됐고, 공급면적 105m²만 일부 남아있다. 분양가 할인 정책의 일환으로, 초기 비용을 최소화 했다.

캐시백 제도는 계약금 5% 중 3%의 현금을 계약자에게 돌려주는 방식이다. 계약자는 계약금의 2%만 지불하게 돼, 전용 59㎡의 경우 계약금 300만원 이하로 아파트를 계약할 수 있다.

신일유토빌이 들어서는 원주는 인천공항∼평창 고속철도(KTX) 개통, 제2영동고속도로, 용산∼원주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 원주∼강릉 복선철도 연장 등 수도권과 강원권이 연결시켜주는 교통망 확충 계획이 많다.

또한, 원주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가 확정된 후 수혜지역으로 부상하는 지역 중 하나로 원주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신일건업 측은 “3년 만의 신규 분양 아파트라 지역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으며 특히 올림픽 효과로 서울·수도권에서도 문의가 증가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신일유토빌은 실내구조 및 인테리어에 신경을 썼다. 2m 광폭 발코니로 설계해 보다 넓은 주거공간을 확보했고, 가스밸브, 조명, 냉난방 설비 등을 제어하는 시스템을 설치 및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했다. 또한 절수형 페달과 주방TV 등 주부들이 선호할 만한 요소도 갖췄다.

계약 시 캐시백 혜택 뿐 아니라, 입주 시까지 중도금 60% 무이자, 입주 후 2년간 담보대출 이자 지원을 통해 계약자의 부담을 최소화 시켰다. 입주는 2012년 2월 예정이며 본보기집은 원주시 우산동 88-3에 있다. (문의전화 : 1588-2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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