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상승폭 축소...460선 하향

입력 2011-10-11 14:05수정 2011-10-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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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다소 줄이며 450선대로 밀려나고 있다.

11일 오후 1시 5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5.44포인트(1.20%) 상승한 459.35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밤 미 뉴욕증시가 독일과 프랑스 정부의 유로존 재정위기 안정방안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기가 몰리며 2.97% 급등했다는 소식에 코스닥은 나흘 연속 갭상승 출발했다. 이후 상승폭을 저울질 하던 코스닥은 오후 들어 단기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매물출회가 늘자 상승폭을 다소 줄여가는 모습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5억원, 70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은 190억원의 물량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출판, 기타제조, 인터넷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운송장비업종이 5%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소프트웨어, 비금속, 운송, 건설 등이 3%대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 CJ E&M, 포스코켐텍, SK브로드밴드, 차바이오앤, 젬백스 등이 상승하고 있지만 다음,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 서울반도체 등은 하락하고 있다.

전체 등락종목을 보면 상한가 27개 종목을 포함한 707개 종목은 상승하고 있지만, 하한가 3개 종목을 비롯한 245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5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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